#8 엑스맨 다크 피닉스 - 도대체 제작이 왜 되었을까?
아이맥스관은 일반 상영관보다 더 비쌉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예매까지 하는 수고를 굳이 봤어야 했나?입니다. 정말 의리로 봤습니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 (x-men dark phonenix) - 2019. 06 05 개봉 감독 : 사이먼 킨버그
주연 배우들은 워낙 유명한 배우들이라서 기재는 안 하겠습니다^^ 솔직히 왕좌의 게임을 나중에 봐서 산사가 진이라는 걸 늦게 알았죠^^
산사도 더 이상 엑스맨에 나오지 않기를 잘한 것 같습니다.
엑스맨을 이렇게 마무리할 거면 도대체 저 위 3편은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더욱이 더 궁금한 건 왜? 왜? 굳이 다크 피닉스라는 영화를 마지막으로 제작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엑스맨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엑스맨 1편의 휴 잭맨의 모습입니다. 1편일 때는 몸을 만들지 않았다고 하죠. 저는 엑스맨 영화 중 딱 2편을 꼽는데 1편과 로건입니다. 엑스맨을 처음 봤을 때가 기억납니다. 영화를 너무 잘 만들어서 놀랬습니다. 히어로가 주인공인 영화에 깊은 주제가 담겨 있으며 스토리의 개연성이 탄탄했습니다. 돌연변이의 차별을 통해서 인종주의를 비롯한 여러 차별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는 히어로 sf 액션 영화로 완성도가 뛰어난 영화는 엑스맨 1편이 유일무이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훌륭한 영화를 각각의 시리즈로 제작을 하더니 기어이 다크 피닉스로 한방에 보내 버리네요. 이 영화에 대해서 더 이상 리뷰 중심 내용이 없습니다. 특수효과가 그렇게 까지 인상적인 것도 아니고, 특수효과를 내세우는 영화 중에서 그렇게 뛰어난 비주얼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뭔가 새롭다고 할 만한 특수효과도 없고, 개연성도 너무 부족한 스토리까지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데, 표 값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엑스맨은 초반 멤버들이 함께한 시리즈 이상은 없는 것 같습니다. 휴 잭맨의 울버린이 아니면 엑스맨은 엑스맨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킬링용 영화로도 즐겁지 못했습니다. 엑스맨의 팬으로서 의리로 영화 관람을 하였고 현재 상영관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그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뭔가 괜찮은 리뷰를 작성할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그냥 별로라는 말씀 외에는 없네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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