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 -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라 생각하는 단 한명의 "임금"영화

#31 정치의 본질은 국민을 이롭게 하고자 것이라는 돌직구 완전 사이다 영화!

 

요 근래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를 보면 상당히 많은 돌직구성 대사가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송강호 주연의 "나랏말싸미"

에서도 너무나 돌직구가 많아서 비현실적이라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돌직구 대사가 나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천문도 돌직구 대사가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세종이 있습니다. 사대부들과의 대립으로 고뇌하는 세종의 모습을

한석규 배우는 정말 훌륭하게 표현합니다. 세종대왕의 끝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세종대왕은 그냥 한석규라는 공식이 

성립이 되어도 무방한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천문의 가장 큰 힘은 배우들입니다. 얼굴을 잘 모르는 단역 배우들까지도 아주 훌륭한 연기를 보여줍니다. 연기 앙상블 상이

없다는 것이 아쉬울 정도로 천문의 배우들은 연기를 믿을 수 없을 만큼 잘 합니다. 이미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최고의 

배우들의 연기가 다르게 느껴질 정도로 발성, 눈빛등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구 배우의 연기는 뭐라고 표현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사극에서 보지 못했던 그의 사극 연기를 보고 있으면서 와 역시! 신구!

감탄사가 절로 나올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배우들의 존경을 받는 배우가 함께 하고 있으니, 최고의 연기 수식어를 달고 있는

최민식, 한석규 라고 할지라도, 촬영장에서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예고편을 보고 나름의 예상을 했던 스토리 전개가 아니라서, 개인적으로는 놀랐습니다. 예고편으로 유추를 하자면 장영실의

발명품으로 인해서 변화되는 세종시대의 조선의 모습이 주가 되는 것이 아니라, 조선시대의 정치 희생량이 되어버리는 장영실의

모습이 주를 이르고 있습니다. 

어느시대나 정치는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정치를 하는 그 자신들 위한 것이라고 느껴지는 것을 비판하는 성격의

영화라고도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치상황에 대한 스토리가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화는 상당히 브로맨스적인 표현이 많이 등장합니다. 세종대왕은 장영실을 상당히 아꼈고, 장영실도 세종대왕을 목숨처럼

생각하는 모습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이 지점이 조금은 아까운 것이, 영화는 전반적으로는 세종대왕 시대의 정치를 빗대어

현대 정치를 비판하는 것으로 느껴지는데, 브로맨스가 이루어지는 사건들이 관객에게 몰입감을 주는 것이 약간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예를 들면 세종과 장영실의 과학 프로젝트가 주를 이루는 것이라면 브로맨스의 느낌을 더 받아들이기에는 좋았을 것 같은데,

세종대왕의 정치 모습에서 장영실과의 브로맨스가 왜 저렇게 까지 굳건 한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드는 것은 얼마 없는 아쉬움 중에

하나입니다.

 허진호 감독은 정말 영화를 잘 만드는 감독이구나 감독 자신만의 색상을 분명히 가지고 있고, 그 자신감이

대단하네 라고 생각되는 영화 "천문"이였습니다. 

영화 "천문"은 장영실과 세종사이에서 사건이 발생되는 것보다는, 조선시대의 정치적 상황을 통하여, 장영실이

희생량이 되어서 훌륭한 인재를 잃음, 그 안타까움을 표현하면서 동시에 현대 정치를 비판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영화 ""천문은  "백두산"과 함께 꼭 관람하시길 바라는 영화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연기자라고 하면 빠지면 안되는 배우들만 모아서 나온다고 생각하셔도 이견이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12)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