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수는 - 권 상우의 열연! 권상우가 아니면 안되는거구나...

#26 신의 한 수 딱 그만큼인 오락영화 - 권상우가 다한 영화!

지금 막 신의 한수 귀수편을 관람했습니다. 최종적인 저의 한 줄 평은 - "잘 만든 오락 영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영화의 완성도나 재미로 비교를 하자면 정우성의 신의한수나신의 한 수나 권상우의 신의 한 수나 비슷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정우성의 신의한수가 오락영화로서의 재미는 조금 더 위에 있는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영화적 완성도를 비교하기에는 각 영화의 매력이 있어서 스핀오프가 맞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두 편을 오버랩 해서 평가를 하는 것보다, 각각의 영화적 매력을 찾아서 즐기는 것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권상우랑 저랑 나이가 한 살차이 밖에 안 나고 같은 젊은 시절을 보낸 배우라서 개인적으로는 호감 있는 배우입니다.

권상우 처음 봤을 때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더군요. 상업적인 배우로서의 모습을 잘 지킨 것 같습니다.

상업적인 배우라고 표현한 것은, 설경구 처럼 극한의 외적인 변화를 주지 않고, 청춘스타의 모습이 한결같음을 의미합니다.

영화의 액션은 권상우의 원맨 격투가 대부분이고 격투적인 의미의 빌런이 없습니다. 그냥 양아치들과의

격투라서 권상우가 일방적으로 이깁니다. 격투는 교차편집이 난무하는 신이라서 차별화는 없습니다.

정말 중요한 스토리는 우선 너무나 단순하고, 맥이 끊어지는 느낌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 대립구도라고 소개한 우도환 배우인데, 영화를 보면 굳이 이 캐릭터가 필요한 것인가? 권상우의 액션 제물

그 이상의 특별한 느낌을 전달해 주지는 않습니다. 괜찮은 배우를 조금 허무하게 소모한 느낌입니다.

 

예고편에 나왔던 이런 멋진 장면은 나오지 않습니다. 권상우가 어떻게 바둑의 고수가 되는지에 대한 과정은

거의 안 나옵니다. 예고편에서 보여준 것이 거의 다입니다. 물론 반전이 있는 소재가 있지만, 대단한 서사는

아닙니다. 딱 우리가 예상하는 수준의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재미있습니다.

 

 

기대 이상의 것을 하지 않고, 우리가 예상하는 즐거움을 주는 영화입니다. 타짜보다는 더 재밌게 봤습니다.

타짜는 주인공 박정민은 연기를 잘했는데, 캐릭터 자체가 그리 매력적이지 않았는데, 권상우의 신의 한 수는

권상우가 분한 귀수가 매력적인 캐릭터로 느꼈습니다. 외롭고 고독한 키아누 리브스 같은 느낌이랄까요?

권상우는 귀 수역을 충실히 잘했던 것 같고, 권상우가 아니면 귀 수역에 누가 어울릴까?라고 생각을 할 정도였습니다.

권상우가 정말 열심히 연기를 준비하고 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권상우의 아역이 정말 잘 생겼습니다^^ 배우들 잘 생겼다는 얘기가 제일 많네요^^ 배우들의 힘이 유독 클 수밖에

없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각자의 매력이 충분히 돋보이는 두 영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타짜-원 아이드 잭을 보셨던

관객분들이라면, 신의 한 수-귀수편은 훨씬 괜찮을 것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적당히 괜찮은 오락영화, 신의한수 - 귀수 편은 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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