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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 노래 보다 인생을 얘기 하네~! - 캠핑클럽 정주행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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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핑클은 90년대 말에도 2019년에도 우리에게 힐링을 준다.

 

대학교 신입생 시절,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가수가 등장했습니다. 4명의 요정이라 불리며 등장한 "핑클"이었지요~!

90년대 당시에는 대한민국 대중음악계가 정말 잘 나가던 시절이었습니다~!!^^ 

 

트로트, 발라드, 락, 댄스, 그룹 등 상당히 많은 가수들이 등장했고, 현재의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거목들이 탄생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자료 이미지 속 가수들 외에 수많은 가수들이 대한민국을 뒤흔들었습니다. 그리고 음악을 소장하는 것이 소중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음반도 엄청나게 많이 팔리던 시절이었죠. 음반 판매량이 되기에 다양한 장르에 음악들이 등장했던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핑클의 등장은 사춘기를 보내던 남, 녀를 구분하지 않고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제가 핑클의 첫 무대를 기억하는데

솔직히 옥주현 가수를 빼고는 "와 어떻게 이렇게 예쁘지?" 하는 감탄사를 연발했었습니다.

 

1.5세대 정도 되는 여성 아이돌 그룹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전에도 여성 듀오 및 여성 그룹이 있었기에 온전한

1세대 그룹은 아닐 것이지만 인기가 워낙 많았기에 1세대 아이돌이라는 칭호가 어색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캠핑 클럽을 통해서 우리가 알고 있었던 핑클의 모습이 아닌 그들의 진정한 모습이 방영되어 의아한 이야기들과

그녀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스무 살 적 나의 모습이 기억이 났습니다.

 

캠핑 클럽에서 이들은 유독 많이 울었습니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받음이 있었다는 것을 이 방송을 통해 팬들이 알았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4명은 친한 줄만 알았는데, 이효리와 이진은 말도 안 하면서 지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나이가 들어 돌이켜 보니, 무릇 그녀들만의 인간관계의 힘듬은 아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도 그녀들과 같은 상황 혹은

더 안 좋은 상황으로 관계가 안 좋아진 경우가 많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핑클이 데뷔한 지 21년이 된다고 합니다. 21년 짧은 시간 아닙니다. 길다면 긴 세월입니다. 그 세월을 보낸 후에야 서로 받아줘야 할

때라고하는 그녀들.. 그녀들의 모습에서 우리들 삶 속에서 지나갔던 관계들을 생각해보게 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녀들이 하나씩 꺼내 보는 그때 그 시절이 있었던 것처럼, "캠핑 클럽"을 통해서 우리들의 그때 그 시절을 꺼내어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와 함께 청춘을 보냈던 그녀들의 이야기에 우리가 같이 웃고 울으며 그 시절을 회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핑클을 함께 했던 순간에는 몰랐던 사실을 지금에서야 알게 되었던 에피소드들이 있다는 것을 보면서 우리도 그랬을 것입니다.

친구들에게도 말하기 힘들었던 이야기들이 우리에게도 많았던 것을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친구들과 수다를 떨어 본 것이 얼마 만인지.. 친구들이 나를 기억해 줄지.. 친구들의 그리움이 생각나는 캠핑 클럽이 우리에게

전달해주는 의미였던 것 같습니다.

그녀들의 모습에 우리들의 모습이 투영되었던 "캠핑 클럽"이었기에 본방 사수를 하려고 한 것 같습니다.

오늘 마지막 방송 중에 핑클의 공연 예견되는 그녀들의 연습 모습이 방영되었죠. 그녀들의 완전체를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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