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 때 잘해...정말 잘해! - 극장에서 놓친 띵작 "파이브 피트"

#22 우리 옆에 있는 사람들은 결코 당연하지 않은 것을 알려 주는 영화 - 파이브 피트

죽음에 관한 영화는 많습니다. 죽음을 앞둔 남,녀의 사랑을 다룬 영화, 책, 음악들도 많습니다. 

그 수 많은 영화 가운데서, 독특한 소재이면서, 그 소재가 주는 울림이 강한 영화 "파이브 피트"를 리뷰합니다.

영화 "파이브 피트"는 가장 최근에 제작된 하이틴 로맨스 영화입니다. 남, 녀 주인공이 고등학생이며 

어린 감성의 사랑을 이야기 하지만, 특별한 환경속의 10대들의 사랑을 통해서, 사랑의 중요성, 사람의

중요성, 관계의 중요성에 관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폐 질병을 통해서, 우리가 늘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있는 것이 다른 영화들과

차별점이었고, 이 영화가 얘기하고자 하는 이야기에 상당히 설 들녘 있고, 적합한 소재임에는 맞는 것 같습니다.

파이브 피트 제목의 의미는 남,녀남, 녀 주인공이 파이브 피트의 거리를 유지를 해야만 합니다. 남, 녀 주인공은 폐 질병이지만

그 질병의 성격은 다릅니다. 이식이 가능한 상태와 훨씬더 심각한 상태를 남, 녀 주인공이 가지고 있습니다. 

균이 옮겨지면 몸 상태가 죽음에 가까워 지기에, 남 녀 주인공은 항상 이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아프지 않은 우리들은 사소한 것에 대한 소중함을 종종 잊어 버릴때가 많습니다. 아프지 않기에, 손 잡는 소중함을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의 소중함을, 한결 같이 옆에 있다는 것에 관한 소중함을 잊어버리고는 합니다.

이 둘은 장갑을 벗고 손을 잡고 싶어하고, 가볍지만 볼과 이마에 뽀뽀를 간절히 하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숨을 활발하게 쉬고 싶어 합니다. 폐가 정상인 우리들은 너무 편하게 숨을 쉬지만, 이 둘은 숨 쉬는 것조차

버겁습니다.  숨을 편히 쉬고 싶어하며, 살고 싶어 합니다. 

 

편하게 만나지를 못하니, 화상채팅으로 그들은 데이트를 합니다. 조금만 가면 만날 수 있는 거리에 있는데 말이죠.

바로 옆에 누군가가 있는 것이, 결코 당연함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장면들이 가득한 영화입니다. 

 

아프지 않은 우리들은 귀찮음에 연락을 하지 않고, 쑥스러워서 손 한번 잘 잡지 못하고, 익숙함에, 질려함에

옆에 있는 누군가의 소중함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영화는 아픈 주인공들의 제한된 환경에서 서로를 알아가고, 사랑하는 모습들의 장면들로 가득합니다. 

청결함을 유지해야 하는 환경에서 먹는 것도 마음대도 먹을 수 없는 이들은 친구들과 몰래 생일파티도 하게 되고

아프지 않은 우리들이 당연하게 하는 것들은 당연한 것이 아닐 수 있음을 얘기해 주고 있습니다.

영화의 전개는 익숙할수 있지만, 전개의 소재들은 지겹지 않은 신선한 울림이 지속적으로 전달되었습니다.

적합한 캐스팅도 영화의 설득력에 힘을 실었습니다. 잘 생기고 예쁜 외모의 주인공들이지만 아픈 모습을 훌륭히

소화한 연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영화의 전개는 예상 가능한 이야기이지만, 그 이야기를 이루는 소재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주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극장에서 보지 못한 것이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극장 분위기 속에서 몰입해서 그들을 지켜봤다면

감동은 배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따듯한 감성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어바웃 타임"다음으로 띵작입니다.

 

구독자 여러분 당연한 것을 너무 소홀하게 여겨지는 순간을 경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우리가 늘 가지고 있는 환경을 당연스러운 것들을 그토록 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프지 않은 우리들은

더 감사해하며, 더 잘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후회 없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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