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에는 귀천이 있다?! 없다!? - 자신에 맞는 직업을 찾아서!

#13 "직업"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콘텐츠를 찾아야 하는 것!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책 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다시 한번 느끼는 것이 바로 직업입니다. 생계와 정체성의

균형을 찾는 것에, 적어도 필자인 저는 아직도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선물옵션"전업 투자를 생계과 정체성의 균형에 가장 적합하다는 경험으로 인한 느낌을 받았기에

그 목표를 위해 하루를 열심히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 오늘 소개 할 책은 바로 직업에 관한 책입니다. 90년대와 2000년대는 정말 빠르고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변화에 따른 직업의 카테고리가 생성되기도 하고 기존의 직업 카테고리가 점점 사라지고도 있습니다.

 

http://aladin.kr/p/FbDJD

잡 킬러 by 차두원 / 김서현 (지은이) / 김홍석

4차 산업혁명 -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명확한 의미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인공지능이 노동자를 대체하는 것

정도로 이해하셔도 모른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제조업의 인력이 인공지능이 기반된 기계가 대신한다는 의미이죠.

 

어렸을 적 하고 싶었던 것과 사회에서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괴리감이 엄청나다는 것에 제 스스로가 정말 안일하게 살았던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학교 공부를 열심히 잘하면서 높은 대학에 가는 친구들은 - 시간이 훌쩍 지난 지금에서 그 친구들을 생각해

보면 성숙하고 사회에 대해 어느 정도는 인지를 하고 있었던 것이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회 = 직업 / 이런 공식을 배제 할 수도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는 말이 있죠? 무슨 일을 하든 간에 돈만

많이벌면 되는거지 직업에 귀천이 어딨냐라는 말을 종종 하고 듣게 됩니다.

 

"신분이나 일 따위의 귀함과 천함"이라는 국어사전의 정의가 있습니다. 저는 직업에는 귀천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 하는 귀천은 우리 자신에게 맞고 행복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본인스스로에게 귀함과 천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은 4차 산업 혁명에 기반된 주제와 소재로 이끌어 갑니다. 기술의 발달로 대체되는 직업군과 우리가 늘 생각했지만 그렇게

체감하지 못했던 기술이 사람을 대신한다는 주제 및 소재로 처음과 끝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책의 챕터와 챕터 속 내용들을 보면 기술의 발전과 그 기술로 인해 사람이 대체되었단 역사적 사실과 근거를 예시로 상당히 설득력

있는객관성과 과학자의 주관적인 시선이 적당히 잘 어우러져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직업 -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사는 것일까요? 나의 정체성과 생계의 줄다리기를 팽팽하게 할 수 있는 그 무엇이 무엇일까요?

그 답을 찾기 위해 우리는 꽤 많이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바로 "교육"이 말해주지 않는 것들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정말 필요한 경제 교육을 실질적인, 서바이벌 경제에 관한 내용으로 하지 않고 학문적인 측면으로 경제교육을

하니 우리가 쉽게 받아들일 수 있나요? 그저 시험 보기 위한 과목의 하나로만 생각하게 되는 것이죠.

 

기술이 대체할 수 있는 분야이던 그 반대의 분야이던, 분명 우리 사람이 직접 할 수밖에 없는 영역은 존재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없는 영역도 만들어 내고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이 지점인 것 같습니다.

 

사람은 창의적일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 창의 성을 발휘하여, 우리 각자에게 맞는, 우리 귀천에 맞는 직업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개하는 "잡 킬러"는 우리만의 콘텐츠를 찾기 위해  자극과 아이디어를 전해주는 책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정체성과 생계가 균등하게 할 수 있는 "그것"을 찾는 것이 직업을 구한다는 것보다 더 먼저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