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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였다고! 까였다고! 거절의 연속이라도 쫄지마!! 한"쌤"이 알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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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거절은 내가 당한 게 아니다 나의 일부분이 당한 것이지

저는 카톨릭 신자이지만 법정 스님을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법정 스님의 종교자의 길을 올바르게 가시는 분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여론을 통해서 보고 느껴지는 것이 전부이지만, 그분의 주옥같은 문장들은 언제나 귀감이 가기에, 책 속 문장과 같은 분이라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무소유는 소유할 수 없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거절의 연속입니다. 입시 실패도 거절이라 할 수 있고, 입사가 잘 안되는 것도 거절의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절을 당했지만, 그 대상이 바로 우리들의 본연의 모습은 아니라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나는 누구일까요?? 지속적으로 본인에게 스스로 물어본적이 있나요? 저는 있습니다. 아주 많이 있습니다. 본인에게 내가 누구지?라고 많이 자문을 해보십시오. 그리고 답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필자인 저는 다정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여성이 있다면 그녀를 위한 마음이 지고지순합니다. 저는 술, 담배도 안 하기 때문에, 건전한 생활과

말도 예쁘게 하고 심지어 목소리도 좋습니다. 배려심과 로맨티스트이기도 합니다. 저는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것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주 많이,  너무나 많이 거절당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도 거절을 당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거절을 당하는 저는.. 그것이 저의 모든 것을 얘기 하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성에게 거절을 당하는 예시로 드는것은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함입니다. 

 

남, 녀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사귀는 과정은 본인만이 알 수 있습니다. 각자의 생각보다 키가 작거나, 얼굴이 내 스타일이 아니거나,

목소리가 아니거나, 피부가 아니거나.. 각자의 기준에 안 맞으면 더 이상의 진도가 없는 것이죠.

 

거절을 당한 이유는 명백하지 않은데 그 명백하지 않은 이유로 거절의 상처를 받지 않으셔도 됩니다.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저 키가 크거나 작은 나의 모습, 목소리가 조금 안 좋은 나의 모습, 피부가 조금은  안 좋은 나의 모습, 객관적인 기준의 보기 좋은 외모를

안 가지고 있는 나의 모습 등등 나의 일부분이지 전부는 아닙니다. 나의 전부를 알 수가 없지요. 진정한 나의 모습을 보여 주기도 전에 거절을 당했으니깐요. 나의 다정함과 따듯함과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해주기도 전에  그 인연이 이루어진 것이 아니기에 나의 진정한 모습이 거절당한 것이 아닙니다.

제가 정말 격하게 공감하는 법정스님의 명언입니다. 이 명언은 제가 직접 경험하면서 느끼고 공감한 것입니다. 

 

함부로 인연을 맺지마라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 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 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버려야 한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헤프게 인연을 맺어놓으면 쓸만한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에 
어설픈 인연만 만나게 되어 
그들에 의해 삶이 침해되는 고통을 받아야 한다. 


인연을 맺음에 너무 헤퍼서는 안 된다.
옷깃을 한번 스친 사람들까지 인연을 
맺으려고 하는 것은 불필요한 소모적인 일이다. 

수많은 사람들과 접촉하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지만 
인간적인 필요에서 접촉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주위에 몇몇 사람들에 불과하고, 
그들만이라도 진실한 인연을 맺어 놓으면 
좋은 삶을 마련하는 데는 부족함이 없다. 


진실은, 진실된 사람에게만 투자해야 한다. 
그래야 그것이 좋은 일로 결실을 맺는다 
아무에게나 진실을 투자하는 건 위험한 일이다. 
그것은 상대방에게 내가쥔
화투패를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것과 다름없는 어리석음이다. 

우리는 인연을 맺음으로써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피해도 많이 당하는데 대부분의 피해는 진실 없는
사람에게 진실을 쏟아부은 대가로 받는 벌이다. 

 

진실은 진실된 사람에게만 투자해야 한다. 대부분의 피해는 진실 없는 사람에게 진실을 쏟아부은 대가로 받는 벌이다.

 

필자가 그랬었습니다. 진실되지 않은 사람에게 진실을 보여준 대가를 너무나 많이 받았습니다. 어쩌면 현재도 받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성, 사람과의 맺는 관계의 의미와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것, 혹은 그 집단에 관한 인연에 관한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내 진심과 진실이 닿지 않는 곳이어서 취직이 안 되는 것일 수도, 혹은 일을 못하게 될 수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내 진심과 진실이 통할 수 있는 인연을 맺는 것, 그 사람 혹은 그곳을 아직 못 만난 것이지, 우리의 모자람으로 거절을 당한 것만은 아닙니다.

 

거절은 할 수도 있고, 당할 수도 있습니다. 거절을 하는 모습도 나의 모든 것을 얘기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거절을 당한다고 해서 나의 모든 것이 거절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거절의 당함은 물론 기분 좋은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인해 우리가 상처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진정한 우리의 모습이 거절하는 것이 거절 당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거절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과 거절을 당할 수밖에 없는 인연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의 잘못이 아닙니다. 우리들의 어떤 모자람이 아닙니다. 우리를 잘 보지 못하는 사람과 환경과 집단과의 시선일 뿐입니다. 

 

우리의 모든 것이 상처 받은 것이 아닙니다. 그저 우리를 몰라주는 시선과 나의 한 부분이 거절을 당하는 것뿐이니

거절은 곧 상처로 받아들이지 않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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