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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타임(영화리뷰)-특수효과없는 시간여행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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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최선을 다해 하루를 살면 타임머신 따윈 필요 없다고!!

드디어 쓰게 되는 어바웃 타임 리뷰입니다.  저의 최애 영화이며 제가 바라는 인생을 제시한 영화입니다. 

지금 이 리뷰를 쓰면서 제 눈에는 눈물이 고여 있습니다.  영화가 슬퍼서가 아니라.. 제 인생의 안타까움의 눈물이며 반성의 눈물입니다.

어바웃 타임에 관한 리뷰와 영화 소개 등이 워낙 많아서 영화를 소개하는 리뷰보다는 제 인생의 경험을 통한 리뷰를 하겠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지구 상의 모든 생물은 사랑을 하기 위해,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다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고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주인공을 보세요! 타임머신이 탑재된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데

제일 하고 싶은 것이 바로 여자 친구를 만드는 것입니다!  지구의 평화, 부의 축적 그 어떤 것도 아닌 바로 사랑을 하고 싶은 거죠

우연히 간 블라인드 데이트에서 메리를 만나고 서로에게 깊은 호감을 느끼고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가지만 극작가 아버지 친구를 도와줘서 현재가 엉망이 되어버리죠. 그러고 나서는 미친 듯이 메리를 찾아 나서게 되고 과거로 또 과거로 메리를 찾기 위해 필사적입니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마음을 잘 다스리고 잘 참아서 둘의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참 행복해 보이지 않나요? 영화와 연기이지만 참으로 행복해 보입니다. 저 미소를 짓게 하는 두 사람의 감정은 어떨까요??

어바웃 타임의 공감을 많이 하시는 구독자라면 진정한 감정과 진정한 만남 진정한 사랑을 했던 기억을 가지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게 미친 듯이 설레는 것 그 감정은 어느 누구에게나 다 찾아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제 개인적으로는 누군가를 만나려면 둘만의 캐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즐겁고 공감대가 형성되는 대화, 서로를 있는 그대로를 바라봐 주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외로워서, 외로움의 감정으로 누군가를 만나서 가볍게 소비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물론 남녀는 나이를 떠나서 늘 욕망에 뜨겁고 분출하고 싶어 합니다. 저 또한 과거에는 가벼움으로 소비된 적이 있었습니다.

 

가볍게 만나 서로의 욕망을 푸는 것을 비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선택은 본인들의 선택이고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가벼움으로 소비되어도 비판받을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과정 속에서 어느 누군가는 상처를 받고 자존감과 자괴감이 드는 상황까지도 생기기도 합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해도, 가볍게 소비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부탁합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분들에게 부탁합니다.

누군가와 가벼움이 전제된 만남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욕망을 풀 수 있다 하여도 조금은 참고 그렇게 소비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렇다고 결혼이 전제된 그런 무거운 만남을 얘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 번 혹은 여러 번의 욕망을 풀 수 있는 서로의 상대만으로만 소비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몸은 나를 상대를 취하고 정신은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는 안타까움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어바웃 타임이 얘기하는 것은 사랑의 지속성입니다. 팀은 예전에 잠깐 짝사랑했던 미국 여인을 다시 만나게 되죠. 그리고는 잠시 흔들립니다.

그 흔들림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메리를 사랑하는지 깨닫게 되고 달콤한 잠에 빠져 있는 메리에게 달콤한 청혼을 하게 됩니다.

 

자신을 따듯한 눈 빛으로 바라보는 자신을 위하는 사람에게 자리를 내어 주세요. 그저 잘 생겨서, 예뻐서, 술 마셔서 기분에 취해서, 자리를 내어주지 말기를 바랍니다. 필자가 살면서 느낀 점이 바로 이 지점입니다. 그런 과정들을 자주 겪으면 정작 내 인생에 좋은 인연은 찾아오지 않는 기운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결혼은 행복해야 합니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이 되어야 합니다. 나이에 떠밀려 상황에 떠밀려 뭔가에 떠밀리는 느낌으로

결혼하지 않기를 권해드립니다. 나이가 60이 되어도 70이 되어서도 할 수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랑하는 사람의 사랑 교류가 50대 50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재력, 미모, 자신에게 따듯함을 주는 것이 마음과 진정성이 아닌 다른 조건들로 자신을 채우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것으로 상대를 찾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늘 시간여행을 생각해 봅니다. 과거에 내가 이랬다면 하는 그런 생각 - 필자가 정말 많이 하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영화는 시간여행은 필요 없다고 합니다. 현재의 충실한 삶, 하루를 모자람 없이 열심히 살아야 하는 것이

인생이라고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생은 여행입니다. 본인이 항해자가 되어서 본인을 이끌어 가야 하는 여행. 본인에 있어서 맞는 여행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늘 미소 짓게 만들어 주시기를 가정이 있다면 배우자와 아이와 캐미를 이룰 수 있게 노력하기를....

진정한 소통이 되는 배려심을 갖기를... 서로에게 자상 하기를.. 서로에게 따듯한 말 한마디 해주기를.. 서로에게 다정한 사람이 되기를...

 

그 사람을 만나기 위해 하루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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