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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파 프롬 홈)-강력 스포 후기- 마블은 안다! 첫 번째도 스토리 두번 째도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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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사랑, 좌절, 분노, 복수.. 우리들의 이야기를 슈퍼 히어로가 대신하다.

모두의 기대를 안고 드디어 개봉한 스파이더맨 2- 파 프롬 홈 - 결론은 대박입니다! 대박 잘 만들었습니다! 예전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으로 돌아가도 공통적으로 느낀 것은 이야기를 놓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야기 속의 우리들의 공감과 동감을 얻었기 때문에 대 부분의 마블 영화가 성공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특히 스파이더맨은 이야기가 너무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사람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마블 유니버스틱의 줄거리는 상당히 정교하게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금부터는 스포가 있습니다.

 

어벤저스 엔드게임 이후에 잃어버린 5년 동안의 과정을 설명해줍니다.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난 사람들을 부르는 호칭도 있고 그들을 위한 자선 사업과 사회적인 중요한 이슈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모습이 전혀 변하지 않은 사람들과의 갈등을 재밌게 표현합니다.

인솔교사의 일화가 웃픕니다^^ 사라진 사람들과 기다렸던 사람들의 해후가 꼭 행복한 결말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빌런으로 출연한 제이크질레한은 연기를 상당히 잘합니다. 외모도 좋지만 연기력이 우선이 되니 스타가 된 것 같습니다. 프리즈너스의 약간은 불량스러운 형사 역과 현재의 빌런 역을 비교하여 느낀 것인데, 캐릭터에 몰입하는 방법을 잘 아는 것 같습니다.

제이크 질레한은 여기서 부터 시작된 분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이크 질레한은 다른 차원에서 온 빌런이 아니라 스타크 회상의 증강현실을 구현하는 연구진이었습니다. 자신을 비롯하여 토니 스타크에게 상처를 받거나 스타크 회사에게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 모여 다른 차원에서 온 

이슈를 만들어서 사람들을 속이고 스파이더맨 피터파커를 위험으로 몰리게 합니다.

 

 

이 과정을 풀어가는 과정이 상당히 잘 만들었습니다.  스토리도 훌륭하지만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가짜로 스파이더맨을 거의 죽기 직전까지 몰아가는 과정을 묘사하는 시퀀스가 상당히 훌륭했습니다.  이 지점을 본다면 시나리오를 정말 잘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스타크는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포인트가 좋았습니다. 우리에게는 영웅이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에게 상처를 받아 복수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며 심지어 실행에 옮기는 것이죠.  아이언맨 3편의 가이 피어슨과 비슷한 접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가이 피어슨이 스타크에게 무시당하고 복수의 화신으로 맞붙게 되죠.

 

스파이더맨 세계관 속에서는 자기중심적인 캐릭터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것은 현실 속 우리와 같은 모습이니깐요. 히어로이기 때문에 단순논리로 사람들을 돕는 것이 아니라, 자기중심적인 우리들의 모습 속에서 나오는 하나의 모습입니다. 대중을 구한다는 것보다는 현재 피터 파커의 친구들을 구하기 위한 설정인 것이 관객이 느끼기에는 더 깊은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닉 퓨리는 세계를 구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피터 파크는 mj와의 알콩 달콩한 연애의 설렘에 더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바로 이런 장치들이 현실적으로 관객에게 공감대 형성을 하는 것입니다. 맞아 우리는 세상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녀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는 것이 더 중요해!

바로 이 모습이 사람 사는 세상의 진정한 모습이지~라고 얘기 하기에 관객이 더 몰입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피터 파크는  좋아하는 여자에게 잘 보이고 싶어 어메이징 한 능력을 아낌없이 보여줍니다.

 

스파이더맨의 비주얼은 대단합니다. 그 대단함은 특수효과가 아니라, 특수효과를 표현하는 시퀀스가 대단합니다. 심리적인 불안함을 표현하고 그것을 극복하는 스파이더맨의 액션 시퀀스는 독특했고 창의성이 돋보였습니다. - 솔직히 요즘 CG는 차이점은 없는데 그 장면들을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쿠키영상은 놓치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스파이더맨의 다음 상황을 예고하는 것이기에 깜짝 놀랄만한 쿠키 영상이 있으니 꼭 감상하시길 바라며 총 2개의 쿠키영상 다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차후 마블 유니버스가 어떻게 진행될지에 관한 예측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고편에 나왔던 이 장면은 실제 영화에서는 나오지 않습니다^^ 블루레이를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스파이더맨의 이야기는 상당히 정교합니다. 웃음도 주고 아쉬움도 주고 공감도 주고 어느 하나 놓치지 않으려고 하는 시나리오가 엿보였습니다. 상업성과 작품성의 경계를 아주 훌륭히 걷고 있는 영화임에는 분명한 것을 느꼈습니다.

 

우리들의 삶 속에 이야기를 스파이더맨은 액션과 유머의 코드로 즐겁게 관객에게 전달하고 관객 각자가 느꼈던 지점이 있었다면 그 부분을 생각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영화 강력 추천합니다! 꼭 극장에서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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