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디지로그" - 아나로그 시대와 디지털 시대의 만남 명랑 "한"쌤 | 2019. 9. 9. 00:24
#14 아~ 옛날이여~!! 지난 시절 햄버거를 다시 먹을 수 없나~ 그 햄버거~^^ 저는 처음으로 먹은 햄버거가 바로 매점 햄버거입니다. 그때 당시 500원이면 먹었던 햄버거가 이 세상 햄버거라는 생각을 할 때도 있었습니다. 진정한 햄버거를 중 3때 먹었던 기억이 아주 또렷하게 납니다!^^ 바로 웬디스 버거였습니다. 제 기억에는 광화문 사거리 건물 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안 나지만... 광화문 교보문고를 갔다가 때 마침 용돈도 있었고, 어린 마음에 큰 용기내서 방문했던 곳입니다. 이병헌이 스타덤에 올랐던 내일은 사랑에서도 웬디스버거를 먹었을 정도이니, 그 시절 거의 유일무이한 프렌츠 차이점 햄버거 브랜드 였습니다. 기억하시는 구독자 분들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세월은 어느덧 25년이 훌쩍넘은 시간이 흘..
카테고리 : "디지로그" - 아나로그 시대와 디지털 시대의 만남 명랑 "한"쌤 | 2019. 5. 2. 00:41
#3 입소문보다 인스타 소문이 대세 제가 초등학교를 다니던 80 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까지는 동네 미용실이 흔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친구네 엄마가 가장 많이 하는 가게가 "미용실" "미장원"이었을 정도니깐요. 한 동네에 친구 한 두 명은 미용실을 해서, 어머니가 절 데리고 가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누구네 엄마네가 잘한다느니, 저쪽 사거리 누구네가 잘 한다느니 하는 어머니들의 입 소문이 가장 권위 있는 리뷰라는 것을요. 위 사진을 보면 예전 동네 미용실에는 저런 포즈의 우리 어머니들이 늘 상주하고 계셨던 것이 생각이 납니다. 미용실은 단순히 머리를 하는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동네 어머니들이 모여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일종의 사랑방 역할도 하였죠. 저도 어린 나이에 파마한다고 어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