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디지로그" - 아나로그 시대와 디지털 시대의 만남 명랑 "한"쌤 | 2019. 4. 27. 03:14
#2 음악 그 소중함에 대하여 어렸을 적 동네 한 켠에는 작은 레코드 샵이 있었습니다. 보충수업을 하고 축 처진 어깨에 무거운 가방까지... 터벅터벅 건조한 발걸음이 레코드 가게 앞에서는 꼭 한 번씩은 머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는 주머니 속 용돈을 점검해봅니다. 오늘은 이문세 7집을 살 수 있을까? 레코드 혹은 음악사라는 이름으로 음반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많았습니다. 음악을 듣기 위해 가게 사장님과 친하게 지내려 하기도 했었죠^^ 위 사진과 같은 풍경을 전혀 경험하지 못한 요즘 친구들이 보면, 정말 생소하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디지털 시대가 도래 하면서, 음악을 너무 쉽게 접하게 됩니다. 그리고 음악을 앨범이 아닌 음원의 형태로 멜론과 같은 음원 제공 사이트에서 발매가 되죠. 예전에는 가수의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