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무비 톡톡" - "출발! 비디오 여행"보다 더 재밌는 영화 리뷰! 명랑 "한"쌤 | 2019. 7. 4. 01:53
#15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리뷰는 안 하고 "건축학 개론" 리뷰를 하는 이유는??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을 듣고 있었습니다. 버스 안에서... 예상 1도 못했는데..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울컥했고... 더 이상 버스에 있을 수 없어.. 몇 정거장 전에 내렸습니다. 때마침 가까이 보이는 커피숍에 갔습니다. 아이폰을 꺼내고 월 결제 플랫폼에서 건축학 개론을 다시 보며.. 마음속 눈물.. 내 눈에서 나오는 눈물을.. 마음껏 흘려버렸습니다. 그냥 제가 울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울어야 내 답답함이 날아가는 것 같았습니다. 그냥 울음도 아니고 서글픈 울음이었나 봅니다.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다... 정말 그랬을 까요? 내가 누군가의 첫사랑이었을까요? 나의 첫사랑은 아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