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디지로그" - 아나로그 시대와 디지털 시대의 만남 명랑 "한"쌤 | 2019. 12. 25. 20:07
#19 크리스마스에는 명동성당과 명동거리에 울려 퍼지는 캐럴이 낭만이지!! 2019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크리스마스에는 명동을 가야만 하는 저만의 행사가 생겼습니다. 아마도 캐톨릭인이기에 크리스마스에는 명동성당을 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성당에서 미사도 보고 저를 위해, 가족을 위해, 저를 아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초에 불을 켜고 기도를 했습니다. 모태신앙이라 부모님손에 이끌려서 무작정 이끌려간 어렸을 적에는 가기 싫었던 성당이, 지금은 너무나 편하고 마음이 따듯해 지는 자연스러움이 너무 좋습니다. 크리스마스에는 각자의 본당이 아닌 명동성당에서 미사를 보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아요. 북적이는 인파들이 반가운 날이 바로 크리스마스인 것 같습니다. 따듯한 미소와 단어..
카테고리 : "디지로그" - 아나로그 시대와 디지털 시대의 만남 명랑 "한"쌤 | 2019. 6. 6. 00:47
#8 명동은 많이도 변했네 - 내 마음은 아직도 그 시절 청춘인걸... 카 더 가든이 불러서 알게 된 크라잉넛의 "명동 콜링" 노래입니다. 정말 좋더라고요^^ 와.. 카 더 가든이 부르는데 명동의 추억들이 하나둘씩 떠오르는 눈물이 똑 하니 흘렀습니다. "보고 싶다 예쁜 그대 돌아오라" 내 청춘의 예쁜 그녀들이 너무나 보고 싶고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그녀들은 저따위는 다 잊어버렸을 텐데요. 저에게 있어서 명동은 사랑하는 누군가와 늘 함께 했던 낭만의 거리였습니다. 1994년도의 명동 거리 입니다. 이 시절의 고등학생이었던 필자는 주말에 명동 버거킹에서 임청하 팬클럽을 갔었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그때는 버거킹 햄버거 먹으려면 명동 같은 큰 시내로 나가야 할 때였습니다. 90년대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