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스타 스토리" -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스타들 명랑 "한"쌤 | 2019. 5. 29. 22:54
#3 장국영 - 우리도 죽을 때까지 당신을 잊지 못한답니다.... (슬픔 주의) 스타는 대중들을 위해 늘 빛이 날 수 있도록 노력하지요. 레슬리는 너무나 별이 되고 싶었던 것 같아요. 별이 되지 말고.. 전설이 되지 말고 늘 우리 곁에 있어 줄 수는 없었던 건가요? 레슬리는 알고 있으려나요? 레슬리가 사랑했었던 나라라고 생각하는 한국에서는 당신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있고.. 당신에 대한 그리움을 새롭게 새겨지는 이들이 있다는 것을... 레슬리를 그리워 하는 우리들은 카페를 만들고 레슬리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었어요. 이곳에서 우리는 당신에 관한 추억을 공유하고 늘 같은 이야기를 하지만 그 이야기들이 전혀 지겹지가 않고 새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레슬리가 별이 된 4월이 되면..
카테고리 : "스타 스토리" -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스타들 명랑 "한"쌤 | 2019. 4. 24. 14:33
#1 장국영 - 전설이 되고 싶었나요? 살아 있는 전설로 우리 곁에 있었다면....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누가 그랬을까요? - (Thomas Sterns Eliot의 황무지 시에서 유래된 문구이죠) 4월 1일 아직도 기억 합니다. 도곡동에 위치한 회사에서 근무할 당시, 갑자기 장국영이 자살했다는 얘기를 들었죠. 정말 거짓말인 줄 알았습니다. 4월 1일은 맘먹고 거짓말해도 용서되는 만우절이었기 때문이죠. 누군가의 장난 찌라시겠지 라고 무시했었지만, 정말로 장국영은 거짓말처럼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홍콩에서 제일 좋고 비싼 호텔중 한 곳인 이곳에서 장국영의 생이 마감되었습니다. 장국영의 팬인 분들은 아마도 늘 이곳을 지나칠 때면 눈물을 훔치지 않을까 합니다. 홍콩에서 살 때는 먹고살기 힘들어서 감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