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디지로그" - 아나로그 시대와 디지털 시대의 만남 명랑 "한"쌤 | 2019. 4. 24. 00:51
#1 그때 그 시절 "다 방"을 기억하십니까? 저기 쌍화차 시키신 여자분의 신청곡 들려드립니다. 혹시 이름이 경아 이신가요? 박혜성의 경~아~ 들려드릴게요~~~ 혹시 "다방"에 대한 추억이 있으신가요? 저는 80년대에 초등시절을 보내서, 고모 손에 이끌려 종종 갔었더랬죠~~^^ 저에게 "다방"은 신세계였습니다. 세상에 이런 곳이 있다니요. 커피도 마시고 음악도 듣고, 이쁜 고모들도 많고~^^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 "다방"은 참 따듯했던 공간으로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다방은 성인만의 공간은 아녔습니다. 지금 처럼 스마트폰을 통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시절이 아니었기에, 젊은이들은 음악을 듣기 위해 다방으로 발걸음을 돌렸죠. 불과 몇 십년전만 해도 음악을 듣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습니다. 라디오도 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