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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임으로 잠 못들고 계신 분~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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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애틀 가면 사랑하는 사람 만날 수 있는구나~~^^라고 생각했던 추억의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안녕하세요~ 한쌤의 감성리뷰~ 한쌤입니다. 지금 새벽 1시 35분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너무 피곤해서 초 저녁잠을 자고 일어나서 멍하니 책상에 앉아 있는데, 라디오에서.. "웬 아이 폴링 인 러브..." 하면서 익숙한 노래가 나오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잠이 다 깼네요... 내일은 어떻게 출근을 해야 할지는 모르겠네요^^ 개봉할 때 극장 가서 봤던 기억이 아주 또렷이 기억에 남아서,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리뷰하려 합니다.^^

예전에는 신문에 영화광고가 참 많았습니다. 영화 포스터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저 위에 서울역 플라자 극장이라고 보이시나요?? 제가 저 극장에서 봤습니다. 저녁시간이었고 거의 막차 타고 집에 왔던 기억이 있네요. 영화 보고 얼마나 재미있고 설레던지요^^ 그 감정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네요^^(328번 버스 아직도 기억나네요...^^)

영화 :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1993. 12. 18 개봉)  "Sleepless In Seattle"

감독 : 노라 애프런 

주연 : 톰 행크스, 맥 라이언

아내를 잃고 새로운 사랑을 주저하는 샘과 사랑에 대한 감정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싶은 애니, 사랑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남자 "샘"과 알고싶어하는 "애니"의 사랑 찾기..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뭔가.. 알 수 없는 감정에.. 고민이 생길때.. 현재 나의 감정이 사랑이 맞을까? 그런데 왜 이리... 마음 한편이.. 왜 그럴까? 서로는 다르지만 비슷한 감정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샘과, 애니, 우연히 라디오를 통해서 샘은 자신의 안타까운 사랑을 얘기하고, 그 사연을 접한 애니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찾으러 샘을 만나기 위해 떠나게 되고.. 우연과 우연이 만나 필연이 되는 이야기..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점은.. 정말 시나리오를 잘 썼다가 먼저였습니다. 톡톡튀는 대사와 매력 있는 캐릭터들의 조화가 아주 훌륭한 시나리오라고 생각됩니다. 자극적인 상황, 장면들이 구성되어 있지 않음에도 영화에 몰입할 수 있는 장치들이 많았습니다. 

사람과 사랑에 대한 본질에 관한 물음을 유쾌하게 풀어 나가는 시나리오의 힘이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93년 이제 막 고등학생이 사랑에 대해 뭘 알 수 있었을까요?  어린 저에게, 막연하지만.. 사랑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인생에 있어서 사랑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 준 영화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사는 것일까요? 사랑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은 지극히 낭만적인 영화입니다. 자극적인 요소 하나 없는 로맨스 영화이기도 합니다. 사랑에 대해, 사람에 대해, 이런저런 계산을 하지 않는, 이 두 남녀의 마음이 너무나 아름답고, 갖고 싶고, 느끼고 싶습니다. 계산되지 않은 순수한 감정의 사랑... 그것을 정말 알고 싶고 느끼고 싶기 때문에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이 아직도 사랑받는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계산되지 않은.. 사람의 마음.. 사랑의 감정"을 얘기하는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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