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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잔치 먹을거리는 있었다! - 부산행2 "반도"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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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공감대는 곧 감동을 전달해 주는 것! - 감동이 없는 반도의 아쉬움! 

드디어 반도가 개봉 했습니다! 2020년 7월 15일 수요일 개봉을 했고 개봉 당일 관람했습니다.

예고편이 상당히 인상적이어서 전편과 다른 성격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했고,

전편 "부산행'에서는 없었던 총격 액션씬이 등장하여 다른 재미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치를 심어 주었던

"반도" 지금부터 리뷰하겠습니다. 

 

"흥미로운 세계관 - 좀비 나라가 된 한국"

부산행의 세계관은 영화 혹은 드라마로 제작 하기에 상당히 매력 있는 배경입니다.

좀비 소재는 "워킹데드"같은 미드에서만 봐야 익숙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부산행이 고정관념을

잠식시키는 것을 뛰어넘어서 세계를 놀라게 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매력적인 세계관을 잘 활용할 수 있는 후편이 나왔다고 생각했지만 아쉬운 것이 상당히 많아서

아쉬움을 우선 리뷰 하도록 하겠습니다.

 

"매력 없는 주연 캐릭터"

배우 강동원은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배우의 인기는 연기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동원 배우는 연기를 참 잘하는데, 반도에서는 연기를 상당히 못하게 표현되었습니다.

이정현 배우 또한 가지고 있는 매력 발산이 잘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굳이 이 역할에 강동원과 이정현이 나왔어야 했나??라는 의문이 드는 주연 캐릭터라 생각합니다.

 

"개연성이 상당히 부족한 스토리"

부산행은 한국의 좀비라는 어색할 수도 있을 법한 이야기를 상당히 설득력 있게 표현하였는데

반도는 이야기 자체가 전혀 새롭지 않고, 오히려 미국 영화 혹은 드라마에서 차용한 소재가 보입니다.

기존 허리우드 영화를 따라한 흔적이 보이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총격전과 차 추격씬은 정말 대박!!"

 

그나마 관객이 끝까지 볼 수 있게 만든 건 바로 총격 액션신과 카 추격신입니다.

존 윅에서 보여줬던 찐 총격신으로 액션을 구성하였는데, 관객에게 볼거리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반도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차 추격신인데, 좀비 영화라고 하기보다는 

차 추격 액션 영화라고 해도 무방 할 것 같습니다.  영화를 관람하신 독자분들께서는 공감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차 추격에서 벌어지는 총격신은 상당히 잘 만들었습니다. 기존 허리우드 블럭버스터급의 

영화를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반도를 보면서 그나마 아쉬움을 달랬던 건

차 추격 액션신이었습니다. 

 

"조연들의 연기가 주연을 넘어선 반도!"

반도는 큰 핵심 조연들이 있습니다. 얼굴이 익숙한 배우도 있지만 생소한 배우들도 있습니다.

주연 캐릭터보다 조연 캐릭터가 더 돋보인 점이 인상적이면서 아쉬웠습니다. 

주연배우들이 연기를 못하는 배우들이 아닌데, 캐릭터는 너무 매력 없게 연출해서, 상대적으로

조연들이 더 빛을 발휘했던 것도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연기를 잘했습니다.

 

 

 

반도는 잘 만든 영화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더 잘 만들 수 있었는데, 왜 이렇게밖에 못했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영화는 공감이 필요합니다. 공감은 곧 감동과도 같은 얘기가 될 수 있습니다. 

감동이 빠진 영화는 관객들에게 공감을 얻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특수효과와 액션, 볼거리만 가득한 건 이제는 식상합니다. 

 

관객들은 충분히 볼거리를 접했습니다. 더 이상 놀랄 것이 있을까도 합니다.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가 중심이 돼서 다음 편이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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